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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번째 포스팅은 제가 두 달 동안 평일에 늘 걷는 길로 시작하려합니다. ^^
제가 사는 곳은 아인리인데요, 저희 집에서 2분 정도만 걸어가면 상지말 저수지라는 작은 저수지에 도착합니다.
상지말 저수지는 한바퀴를 돌면 대략 1000보? 정도 걸을 수 있는 작은 저수지인데요.
걷기를 좋아하는 제가 걷기에는 조금 작은 저수지라 이 저수지를 돌 때는 작게는 7~8바퀴돌고 성에 차게 돌려면 10바퀴는 돌게됩니다. ^^
풍광을 아주 잘 정리해 논 곳은 아니지만 둘레에 나무를 잘 심어두어서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아름다워질거라고 생각됩니다. 특히 해가질 때쯤 가면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또 하나의 뷰포인트는 상지말 저수지에서 읍내쪽을 바라볼 때에도 펼쳐집니다. 금산은 아름다운 도시입니다. ^^
저수지를 뺑글뺑글 도는 걷기가 지겨워진 저는 다른 걸을 길을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. 사실 새로운 길 걷는 것을 더 좋아하거든요. 기웃기웃 새로운 길을 탐색하던 저는 상지말 저수지에서 금산 e편한 프라임포레 쪽으로 넘어가는 길을 발견합니다! 띠요용~ 그런데 이 길이 너무나 걷기 좋고 아름다운 길이네요. 특히 벚꽃 시즌에 벚꽃샤워를 원없이 하게되는 호강을 누렸답니다. ^^
이 데크길은 e편한프라임포레 정문 앞에서 출발하여 남이면 쪽으로 걸어가다가 데크길이 끝나는 곳(양지교)에서 턴하여 돌아오고 e편한 정문을 지나 상류교까지 와서 다시 턴하면 정문까지 왔을 때 4000보 정도 걸을 수 있습니다. ^^
저희 집에서 시작해서 상지말 저수지를 지나 e편한 앞으로 이동하여 데크길을 두바퀴정도 돌면 10000보 정도 걸을 수 있어 하루 필수 걷기량을 대충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. ^^
저희 가족(신랑, 저, 딸)은 평일 특별한 일이 없다면 저녁 먹고나서 요 정도 걷기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편입니다.
그러면 일상 걷기량과 합쳐 15000보 정도 걸을 수 있습니다.
원래 경기도에 있을 때는 필로티에 살아서 러닝머신으로 걷고 뛰고를 반복했었기 때문에 이정도 걷기도 사실 하던 운동량을 만족시키지 못합니다. ㅠ 밑에 집이 있다는 사실이 이렇게 신경쓰인다는 걸 몸소 깨닫고 있네요. 그래도 밑에 사시는 이웃분들이 매우 이해심이 많으셔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지만 감히 런닝머신을 할 용기는 없네요. ^^;
그래서 모자란 운동량은 주말에 채우려고 하는 편입니다. (그래도 운동량이 모자라 3달동안 5키로 증량..벌크업인가..ㅠ)
그러기 위해 금산에 여러 걷기 좋은 곳들을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.
금산의 걷기 좋은 곳들!
다음 포스팅 기대해주세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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