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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~ 자연과 걷기를 사랑하는 현재 충남 금산에 살고 있는 경기도 초등교사 찐빵쌤입니다.^^*
경기도 초등교사가 왜 충남 금산에 와 있는가.. 궁금하시죠? 궁금하시다고 치고~ㅎㅎ
그럼 제가 왜 여기에 있게 되었는지 부터 간략히 말씀드릴게요.
저는 중학교 1학년 아들, 초등학교 5학년 딸을 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.
2024년 올해 아들을 소망하던 금산 별무리 학교에 보내게 되었습니다.
또래에 비해 별로 키도 크지 않고 여느 부모가 다 그렇듯 제 눈에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줄 모르는 아이 같은 첫째 아들을 홀로 금산 기숙학교에 보내자니 마음이 놓이지 않았습니다. ㅠㅠ
그래서 저는 될지 모르는 충남 파견 신청을 하게 되었고 너무 운 좋게도 금산에 발령받게 되었습니다. ^^
그래서 아들은 별무리에 보내고 금~일에 만나는 생활을 하고 있고
딸은 제가 다니는 학교에 함께 데리고 다니고 있습니다.
충청남도 금산.
제 평생에 충청도에 와서 살게 될지도 그것도 인삼의 고장으로만 익숙한 금산이라는 곳에 와서 살게될지도
전혀 예상하지 못했었는데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. ^^
여기와서 보니 금산은 생각보다 더 매력적인 곳이더라구요.
우선 걷기 좋은 곳들이 많아서 완전 저의 행복감을 매주 채워주고 있구요.
매일 많은 사람과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어디를 가도 여유있고 한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
큰 이점이 있는 도시에요. ^^
이에 금산에서의 소중한 2년을 그냥 넘기지 않고 블로그에 기록해볼까 합니다.
주로 걷기 좋은 길들과 산행, 그리고 주변에 가볼만한 곳이 될 듯하구요.
금산에서 경험한 학교 이야기도 추가될 듯합니다.
금산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, 또는 사는 이야기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누구든 함께해주세요!^^
그럼 2024년 2월 14일부터 시작된 저의 금산에서의 살아가는 이야기!
함께 떠나보실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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